20대를 위한 "추천 내일로 여행지"
대학생들이 방학이면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는 바로 ‘내일로’입니다.
‘내일러’들이라는 신종 단어도 생겨날 만큼 내일로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굉장히 핫한 키워드입니다. 특히 올해에는 내일로 나이 제한이 변경 되었습니다. 이전에는
만 25세 이하만 내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만 28세 이하로 변경되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대가 더 많아졌습니다.
내일로 연령 확대기간은 승차일 기준으로 2015년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
적용되고 가격은 3일에 56,500원, 5일 기준으로 62,700원입니다. 그렇다면 20대들이 가보면 좋은, 내일러들을 위한 추천 여행지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?
먹거리가 가득한 “전주 한옥마을”
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 전주는 전주전동성당, 교동아트센터, 은행로,
공예품 전시관, 전통술 박물관, 한옥생활체험관 등 다양한 관광 코스는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‘먹거리’들로 유명합니다.
그야말로 제대로 된 ‘먹방’을 찍고 싶다면 전주 한옥마을을 꼭 들려야 하는데요,
관광 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‘먹거리 지도’를 토대로 먹거리를
찾아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풍년제과의 초코파이에서부터 오꽃(오징어 튀김), 새우만두, 바게뜨버거,
콩나물 국밥, 크림치즈추러스, 문꼬치, 아이스맥주, 떡갈비완자꼬치, 임실치즈 점보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 만한 음식들이 가까운 곳에 포진해 있어 선배 내일러들이 꼭, 추천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.
새하얀 양떼와 함께 춤을 “평창 삼양목장”
<이미지 출처: 삼양목장 홈페이지>
강원도 쪽으로 가고자 하는 내일러들에게 강릉-속초-평창-영월 등은 늘 인기
지역으로 꼽힙니다. 그 중에서도 평창의 삼양목장은 동양 최대의 600여 만평의
초지목장으로써 푸르른 초원을 바라보며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.
이곳으로 가려면 평창 읍내가 아닌 ‘횡계’로 가야 하는데 횡계에는 기차역이 없기 때문에 강릉이나 원주에서 버스로 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.
삼양목장에서는 오르거나 내려올 때 꼭 한번은 걸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. 바람의 언덕, 숲속의 여유, 사랑의 기억, 초원의 산책, 마음의 휴식이라는 이름의 목책로가 마련되어 있어, 광장부터 전망대까지 여유롭게 산책하며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정상에서는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평창의 모습에 마음까지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운이 좋으면 양몰이 퍼포먼스를 볼 수도 있고 직접 건초를 줄 수도 있습니다. 마치 외국의 풍경을 연상케 하는 곳이지요.
<이미지 출처: 삼양목장 홈페이지>
오전 8시 30분에 개장하고 요즘과 같은 5월~8월 시즌에는 오후 5시 30분에 매표를 마감합니다. 이용 요금은 대학생 이상 대인 기준 8,000원입니다.
어서오이소~ “경상도의 핫스팟 부산”
자갈치 시장, 광안대교, 해운대, 동백섬, 감천문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인 부산은 여름철 내일러들에게 필수로 꼽히는 인기 지역입니다.
특히 얼마 전 흥행했던 영화 ‘국제시장’의 배경이기도 합니다. 밀면과 돼지국밥의 본고장이기도 하지요.
해산물 마니아라면 내일로 여행 시 부산에 필수로 들려야 합니다. 예전에는
자갈치 시장에서 먹는 해산물이 유명했었는데 최근 젊은 이들 사이에서는
수변 공원에서의 ‘회 노상’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.
가까운 회 센터에서 회를 구입해 수변 공원에서 소주와 함께 즐기는 재미를
빼놓을 수 없습니다. 특히 늦은 저녁 시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
수변 공원의 ‘회 노상’을 즐기려는 이들로 공원 전체가 빼곡합니다.
'맛집/여행지추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서울에서 갈 만한 '가깝고 재미있는' 1박2일 여행지 추천 (0) | 2015.07.28 |
---|---|
패밀리레스토랑 고양시 화정 애슐리 오픈.화정 애슐리 가격.화정 애슐리 런치 (0) | 2015.07.26 |